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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백룸 게임 1988 스토리 엔딩 The Backrooms 1988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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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중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백룸 게임들이 나오고 있다. 이 중 백룸 1988은 플레이어의 심리적 공포감을 건드린다. 게임의 평은 준수하고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인기이다. 백룸을 탈출하기 위한 힌트와 표식들 엔티티를 피하기 위해 벽에 표시를 하고 탈출구를 찾는다. 하지만, 희망은 곧 절망으로 바뀌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어지는 엔딩의 스토리는 씁쓸함을 더하기도 한다.

백룸 게임 1988 스토리 엔딩
The Backrooms 1988

익숙한 공간에서 공포감을 느끼는 것은 현실 세계에도 그대로 반영되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심리적 상태이다.

대표적인 것이 혼자서 사무실에 있다던지 학교에 혼자 돌아다닌다던지 혹은 집에 혼자 있을 때인데 익숙하지만 아주 가끔 느껴지는 괴리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백룸 게임은 그런 익숙한 공간에서 느껴지는 공포감을 이용한 공포게임으로 탈출구가 없다.

공포 게임의 특성상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탈출할 수 있지만 백룸의 특성이 있다면 들어갈 수는 있어도 나올 수는 없는 것.

거기에 스토리텔링까지 입힌 게임들은 공포감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백룸 The Backrooms

백룸이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본다.

백룸을 처음 소개한 사람은 유튜버 Kane Pixels 이다.

반복적인 공간 그리고 수많은 방들 노란색의 벽지와 웅웅 거리는 형광등 소리 등 처음에는 그저 별 것 아닌 공간이라 여길 수 있지만 출구는 없고, 나갈 수 없으며 적대적인 괴물들은 엔티티들을 만나도 도망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쌓이는 것이 아니다.

급격한 공포가 아닌 지속적으로 오는 잔잔한 공포가 오히려 스릴을 극대화 한다.

이런 심리적 공포는 도시전설 장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여러 컨텐츠 제작자에 의해 추가적인 백룸들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백룸 1988 게임 The BackRooms 1988

백룸 게임 중 백룸 1988 은 스토리텔링이 잘 된 게임 중 하나이다.

외국의 유튜브에서 접했지만 본인은 공포라는 장르를 싫어하기에 게임을 플레이하기에는 너무 불편하다.

그저 다른 스트리머들이 방송하는 것을 지켜볼 뿐이었다.

어떤 사건으로 백룸으로 들어갔지만 끝내 사망을 했고, 왜 백룸에 들어갔는지는 게임의 엔딩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백룸 1988 은 1인 게임개발자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플레이어의 심리를 건드리는 공포게임의 한 장르이다.

백룸에 있는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흔적을 발견하고 그것으로 비밀을 푸는 열쇠들을 찾아 다니는 게임이다.

전체적인 플레이는 잔잔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기괴한 현상들이 오히려 긴장감을 높인다.

게임을 소개하는 설명에는 소리를 지르지 말라고 한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한 번 찾아보았는데 마이크를 인식하여 게임 내 적대적 엔티티가 플레이어에게 돌진해 오는 것

만약 플레이어의 장비 중 마이크가 켜져 있다면 어쨌든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

스트리머들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마이크를 켠 상태에서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토리와 엔딩

주인공은 갑작스런 백룸으로 떨어진다.

주변은 익숙하지만 특유의 노란색 벽지와 라디오 벽에 새겨져 있는 화살표 등을 따라 다닌다.

아이 울음소리를 내는 노란색의 엔티티들을 피해 도망다니면서 탈출구를 찾는다.

엔티티가 덥칠 때면 소리를 죽이고 깊숙한 곳에 몸을 숨긴다.

하지만, 백룸은 백룸이다.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엔딩 스토리가 이어진다.

백룸 1988의 엔딩은 권선징악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영문도 모른체 백룸에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지만 주변의 사진, 엔티티의 모습 그것들은 피해자의 것이고, 가해자는 곧 플레이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인 엔티티는 가해자에게 피해를 입은 어떤 이의 모습일 수도 있다.

죽은 이는 자신을 가해한 사람을 백룸에 가둬 두고 괴롭힌다. 괴롭힘을 당하는 쪽은 플레이어이며 백룸을 어떻게든 탈출하기 위해 고분분투한다.

자신이 왜 백룸에 갇혔는지 게임 속에 등장하는 한 아이의 사진 그리고 아이와 갇은 색의 복장을 한 적대적 엔티티

수 많은 기현상 등

게임은 정교하고 공포스럽다.

엔딩은 씁쓸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그렇게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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