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공포 장르 중 하나가 도시전설이나 도시괴담이다. 백룸은 도시괴담 또는 도시전설 이야기 중 하나이다. 익숙하지만 아무도 없는 넓은 공간 밟은 배경 그리고 반복적인 패턴의 방들고 건물은 이질감과 괴리감을 준다. 얕은 긴장감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긴장감은 스트레스와 공포감으로 다가온다.
백룸이란 익숙한 공간의 무한의 반복적인 패턴을 가진 방들
The BackRooms
도시전설 도시괴담이 최근 유행이다.
그 중 백룸은 SCP재단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로 현실세계에서 어떤 이유로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이야기를 다룬다.
아무것도 없는 주변은 밝지만 반복적인 공간, 이질적으로 꼬여있는 배경, 공격적인 엔티티 그리고 연속적으로 나오는 희미한 소음 등
출구는 없고 끝이 없는 공간과 건물은 충분히 공포감을 주고 긴장감을 높인다.
현실 세계에서 이러한 느낌을 받는 곳이 하나가 있는데 바로 학교이다.
길고 넓은 공간에 아무것도 없이 혼자 있는 경우 주변이 아무리 밝다고 해도 희미한 소음이 들리고 아무도 없는 반복적인 형태의 공간은 긴장감을 준다.
익숙한 공간의 괴리감과 이질감
백룸 뜻은 The Backrooms 출구가 없는 무한히 반복되는 방들을 표현한 것이다.
넓은 공간의 반복적인 패턴은 미로를 만들고 삼국지 제갈공명의 석병팔진과 비슷하다.
백룸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은 아마도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클 것이다.
레벨 1부터 시작하는 백룸의 구조는 넓은 구역이 반복적인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고 윙윙 거리는 소음 뿐이다.
그 어떤 이벤트나 음악도 없다.
주인공의 1인칭 시점으로 영상은 플레이되고 격한 호흡소리만 들릴 뿐이고 다급한 목소리와 시선을 둘러보고 당혹스런 연출만이 보는 사람을 긴장하게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건물과 장소같아 보이지만 이질감과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
공통요소
백룸의 공통요소는 간단하고 별 것이 없다.
출구가 없는 공간의 무한함
반복적인 패턴의 공간과 건축물들
이미 누군가 다녀간 것 같은 경고물들
의외로 밝은 배경
공격적인 백룸의 엔티티들
등등
출구없는 넓은 곳에 혼자 있다고 생각해도 나름의 긴장감이 있는데 사실 이런 이질적이고 괴리감이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다.
학교에 혼자 있는 경우이거나 집에 혼자 있는 경우 무서움을 간혹 느낄 때가 이런 경우에 속한다.
백룸의 레벨
시리즈의 배경에 따르면 백룸에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다.
다른 장소로 가기 위해 이동을 하면 전혀 다른 공간으로 갈 수 있다.
이것을 백룸 레벨이라 하며 각 레벨은 출구는 없고 무한한 공간과 반복적인 패턴을 보인다.
실내가 될 수도 있고, 실외가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 다가오는 느낌적인 느낌은 긴장감을 유지한다.
높은 긴장감이 아닌 얕은 긴장감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심신을 피곤하게 한다.
현재 알려진 레벨은 99까지이며 원작자와 팬들에 의해 레벨은 계속 생성중이다.
백룸의 서식자 엔티티
백룸에는 특유의 생물체들이 존재하고 이들을 엔티티라 부른다.
생물체라고 하기에는 기괴하지만 목표물에 가까이 접근할 때까지는 조심스럽다.
백룸에 들어선 이들에 안내를 하기도 하지만 사실 안내인지 함정인지 어딘지 모를 곳으로 안내한다.
공격 타이밍이 되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달려든다.
백룸의 각 레벨마다 이런 고유한 엔티티들이 존재하는데 영상을 모두 보면 알겠지만 여러가지 모양들이 있다.
마네킹일 수도 있고, 인형일 수도 있고, 움직이는 기괴하게 생긴 생물체이기도 하다.
엔티티의 특징이라면 주인공이 어둡고 좁은 공간으로 숨는다고 해도 어떻게든 찾아내거나 앞에 있어야 할 엔티티가 어느 순간 뒤에 있다는 것이다.
백문이불여일견
사람을 가장 피곤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강한 충격보다 얕은 충격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다.
백룸은 이런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을 건드린다.
크고 강렬한 자극은 없다. 잔잔하지만 지속적인 궁금증으로 만드는 문구들이 반복되면서 공포보다는 피곤함이 밀려올 정도이다.
백룸 영화 라고 검색만 해도 백룸을 레벨별로 탈출하는 영상들이 존재하며 직접 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단편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고, 팬들에 의해 백룸의 레벨은 계속 생겨나고 있다.
공식 오피셜 영상을 보려면 유튜브에서 The Backrooms 또는 A-Sync Research 채널을 검색하면 된다.
백품의 단편 영화를 처음 제작한 원작자의 유튜브 채널은 Kane Pixels 이다.
'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즈닝이란 음식의 맛과 풍미를 높이는 조미료 또는 양념 (0) | 2022.10.11 |
---|---|
백룸 게임 1988 스토리 엔딩 The Backrooms 1988 (0) | 2022.10.07 |
빅맥지수 빅맥의 가격을 기준으로 국가별 물가를 비교하는 지표 (0) | 2022.09.26 |
촌캉스 시골집에서 즐기는 생활 속의 멍때림과 느림의 미학 (0) | 2022.09.19 |
SCP 재단 실제 SCP Foundation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0) | 2022.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