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냄새 없애는 방법 집안 담배냄새 제거하기

고약한 악취와 냄새 중 하나는 담배 냄새이다. 특히 실내에 찌든 담배 냄새는 곱게 사라지지 않는다. 금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굳이 실내에서 담배를 태워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탈취제와 촛불 정도는 준비해 두도록 하자. 빠르게 담배 냄새 정도는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금연하거나 태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담배 냄새 없애는 방법
아파트 실내 담배냄새 제거하기

단순한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 갔다.

흡연자에게는 곤혹이긴 하지만, 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흡연자이지만 밖에 나갈 수 없기에 담배 한보루를 구입하고 자가격리 중이기도 하다.

자가격리 중이고 밖에 나갈 수 없기에 자연히 담배를 태우는 횟수가 줄어든 것도 있지만, 한 대 태울 때마다 실내에 머물고 있는 담배 냄새는 없앨 수가 없다.

그럼에도 방법이 있을 것 같으니 찾아보았다.

냄새 중의 냄새 담배 냄새

담배 냄새는 다른 냄새들과 다르게 사람들에 거북한 느낌을 주는 냄새임은 자명하다.

흡연자인 당사자는 모르지만 비흡연자인 주변인들에게 당연히 불쾌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이걸 알고 부터는 눈치보이기도 하고 정말 담배를 태우고 싶을 때는 지정장소를 찾기도 한다.

지금은 탈취제도 많아 딱히 고민할 이유는 없지만 폐쇄적인 실내 만큼은 어떻게 도리가 없다.

옷이야 빨면 되고, 환기를 시키면 되지만 담배 냄새는 그 특유의 성질 때문에 실내에 머물기도 하고 깨끗한 벽지의 색을 변형시키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자동차에서 많이 생기는데 일반적인 악취라면 훈증이나 히터를 세게 틀어 환기를 시킬 수 있겠지만, 자동차 실내에 머물고 있는 담배 냄새는 곱게 빠지지 않기도 한다.

탈취제 여러번 써야 겨우 빠지니 말이다.

실내에 머물고 있는 담배 냄새 제거하기

담배 냄새의 원인이 있다면 담배에 있는 타르 성분 때문이다.

담배 연기가 공기 중에 퍼진다고 해도 이 타르는 어딘가에 묻고 쌓이기 시작하면 정말 답도 없어진다.

흡연자가 지나간 자리에 담배 냄새가 머물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기도 하다.

쇼파, 카펫, 자동차의 천장이나 시트에서 담배 냄새가 나오는 이유가 담배의 타르 성분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검색을 조금만 해보면 여러 방법들이 존재한다.

1. 탈취제 사용하기
   가장 편한 방법이다.
   담배를 태운 후 탈취제를 뿌리면 그만이고, 구하기도 쉽다.
2. 원두찌꺼기 사용하기
   커피전문점에 가면 원두찌꺼기를 구할 수 있다.
   흡연자라면 재떨이 대신 원두찌꺼기를 사용할 수도 있고, 냄새가 나는 곳에 원두찌꺼기를 두면 담배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3. 촛불켜기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방법이다. 실내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데 꽤 괜찮은 방법 중 하나이다.
   다만 화재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한다.
4. 숯 사용하기
   주변의 습기와 악취 제거와 탈취 효과에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여름철 신발장 같은 곳에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5. 녹차 잎 사용하기
   녹차를 좋아하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번거롭다.
   녹차를 우리고 난 녹차 잎을 다시 말린 후 원두찌꺼기처럼 여기저기 두면 악취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6.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가장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것이지만 나름이다.
   식물 키우기에 대한 취미가 있다면 집안의 악취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는데 좋다.
   식물에 대한 애정과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벌레 꼬임에 주의하도록 한다.

금연이 제일이다.

실내의 담배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위의 방법들도 있지만 더 상세하고 더 귀찮은 방법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굳이 냄새를 제거하는 것보다 참을 수 있을 만큼 참는 것이 더 좋다.

금연하면 좋겠지만 금단현상을 참을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흡연자들도 아는 사실 중 하나는 일반적인 악취는 조금 관리만 해주면 금방 없앨 수 있지만 담배 냄새만큼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가급적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을 하는 것이고 실내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금연하는 것이 더 좋다.

정녕, 참을 수 없다면 탈취제와 촛불을 잠깐 켜두는 것이 괜찮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