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주부도 넷플릭스 애니 은퇴한 전직 야쿠자의 절도있는 전업주부 생활기

극주부도는 일본 특유의 병맛 애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은퇴한 전직 야쿠자가 전업주부로 전직하고 생활하면서 보여주는 일상 개그물이다. 제목이 좀 과격할 뿐 애니 자체는 과격한 것은 없고 화려한 면도 없다. 다만 4컷만화를 조금 움직이는 제작비 절감(?)형태의 그런 모습을 보이지만 이런 것은 사치다.

극주부도 넷플릭스 애니
절도있는 전직 야쿠자의 전업주부 생활기

극주부도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다.

일상 개그물에 가깝지만 주인공 특유의 기질로 개그요소를 높였다.

이세계 먼치킨 병맛 개그물에 지친 일본에서도 활력의 요소가 되었는지 자국내에서도 1위에 오른 작품이기도 하다.

짧고 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일상에서 필요한 요소들도 간간히 나오며 전업주부로써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아내는 혈맹 나와바리는 가족

주인공 자체가 은퇴한 전직 야쿠자 출신이기 때문에 매사 절도있고 기합이 들어가 있다.

아내는 혈명이고 나와바리는 가족이며 폭력보다는 우선 화해를 추구하는 모습들도 보인다.

겉모습과 말투와는 전혀 다른 다정함 등도 눈에 띈다.

아내를 혈맹으로써 대우하는 모습은 흡싸 동생이 형님들을 깍뜻이 모시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

아내의 생일에는 축하파티를

아내의 욕심에는 자제력을

아내의 도전에는 응원을

보내는 모습에서 매사 절도있는 모습과 기합으로써 전업주부를 충실히 하는 것을 보인다.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말이다.

전업주부와 야쿠자는 표리일체

전업주부로써 생활하는 부지런함과 준비성과 정보력은 야쿠자의 그것과 같은 것일까

주인공은 표리일체의 자세로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 있다.

생활상만 바뀌었지 정작 본성은 바뀌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할인행사는 전쟁이다.

포인트카드는 미래를 위한 준비다.

이벤트행사는 도전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동네 사람들과의 우호는 동맹이다.

단순한 병맛애니에서 굳이 의미를 부여하면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절도있는 전업주부 생활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전업주부 생활을 보여준다.

요리에도 절도와 기합이 있다.

자신의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혈맹과 동맹을 위한 희생과 절도있는 생활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으려는 모습에서 배울 점 또한 있다.

실제 현실상에서도 집안일을 한 번 시작하면 끝이 나지 않는 경험을 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점에서 절도와 기합은 집안일 또한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은 말한다.

서두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부터 격파하다보면 집안일은 끝이 난다고

극주부도 넷플릭스 예고편

뭐, 빵을 굽기 위한 오븐이 고장나면

도전하는 밀가루 반죽은 밥솥이 복수하여 빵을 만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