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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골프 용어 구찌 게임을 이기기 위한 고도의 심리전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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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용어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이 구찌이다. 소위 말하는 당구의 그것과도 같다. 상대방이 샷을 준비하는 동안 의미업는 소음을 발생하여 신경쓰이게 만들어 상대방이 실수하도록 하는 것을 구찌라 한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실수를 이끌어 내는 것은 어찌보면 고도의 심리전일 수 있다.

골프 용어 구찌
게임을 이기기 위한 고도의 심리전

골프 매너 중 상대방이 샷을 준비하면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예의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실수를 이끌어 내어 나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것 또한 친분있는 게임의 진리이기도 하다.

구찌는 이런 잡담이나 농담, 지적 칭찬 등을 조화롭게 버무려 상대방의 심리를 흔들고 실수를 유발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때린 곳 또 때리면 화를 부른다.

그 어떤 게임을 하던 한두번의 지적은 누구나 참을 수 있다.

하지만, 큰 소리로 지적을 하고 이름을 불러가며 웃고 떠들면 되려 상대방은 불쾌할 수 있다.

때린 사람은 괜찮지만 맞은 사람은 아픈 것이 당연하다.

적당한 구찌는 분위기를 상쇄시키지만 반복적이고 자극적이면 화를 부를 수 있다.

 

심리적 선을 지키도록 하자

적당한 구찌는 분위기를 상쇄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에 지더라도 기분좋게 끝낼 수 있다.

하지만, 선을 넘은 구찌 같은 선을 지키지 않을 경우 되려 게임이 중단되거나 서로간의 마음만 상할 수 있다.

선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면 차라리 칭찬을 하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게임은 즐겁게

게임은 마음을 풀고 몸을 풀며 심신을 풀고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다.

게임은 즐겁게 하고 즐겁게 끝내야 한다.

즐거운 게임을 위한 칭찬 구찌는 오히려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고 상대방이 지더라도 기분좋게 다음 게임을 기약할 수 있다.

옛말에 한 번 때리면 두 번 보듬어 주라고 했다.

한 번 훈수를 두었다면 두 번 칭찬을 하자.

되려 칭찬 때문에 실수를 연발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기분좋은 구찌로 게임을 즐겁게

잡담 농담 칭찬은 당구를 할 때도 그렇다.

지나친 훈수는 즐거운 게임이 화를 이끈다.

적당한 수준의 잡담과 상대방이 공감가는 농담, 또는 지나친 칭찬은 오히려 상대방을 흔드는 기분좋은 구찌일 수 있다.

 

개그맨 김완기의 골프 구찌 강의

개그맨 김완기는 구찌를 게임을 이기기 위한 아홉가지 지혜로 정의했다.

九 (아홉 구) 知 (알 지)

개그맨 김완기의 구지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 언어적 구찌
    칭찬, 지적, 위로, 걱정
  • 물리적 구찌
    행동, 방위, 반복, 소음
  • 존재적 구찌
    정우성, 이병헌 등

자세한 것은 아래의 영상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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