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학이란 영어와 수학으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다른 방법

편입학은 대학교를 입학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이다. 학업 중간에 대학교를 옮기는 것에 목적이 있으나 편입학을 위해 대학교의 전형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험과 면접이 있을 수 있고, 실기 시험도 있을 수 있다. 대학교마다 편입학 전형과정이 다르기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교의 편입학 전형과정을 잘 살펴봐야 한다.

편입학이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다른 방법

편입학은 대개 3학년부터 시작한다.

자신이 본래 다니던 대학교의 1학년 2학년 과정을 마치거나 수료학점 이상이 되면 편입학을 위한 자격이 생긴다.

물론, 이 경우도 편입학을 실시하는 대학교마다 전형과정이 다르다.

기본 수료학점 뿐만 아니라 성적도 본다.

원래 다니던 대학교에서 얼마나 학업에 충실했는지를 보기 위함도 있다.

그리고, 영어시험 또는 수학시험을 거칠 수 있다.

보통은 영어시험이 더 많지만 일부 편입학을 실시하는 대학교 중 수학시험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인서울 또는 국립대학

수능점수대로 대학교에 입학하여 지방으로 갔거나 사정상 전문대학교를 졸업했거나 등 처음 입학한 대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많다.

그렇다고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수능시험을 다시 준비하기란 이것도 고된 길이다.

이런 측면에서 편입학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영어시험 또는 수학시험을 치르고 학업 중간에 편입학을 할 수 있다.

혹자는 인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는 목적을 가지거나 또는 국립대학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일 수 있다.

단순히 영어만 하면 된다. 수학만 하면 된다 라는 전제조건에서 수능시험보다는 한결 수월해 보이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편입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편입의 종류

편입학은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이 있다.

일반편입은 다니던 대학교의 과정을 2학년까지 기본학점을 수료한 후 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대학교를 옮겨 편입학을 할수 있다.

전문대학교 2학년 과정을 마쳐도 편입학 시험의 자격이 주어진다.

학사편입은 일단 다니던 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른 대학교로 옮기는 것이다.

공통점이 있다면 입학이 아닌 편입학이기 때문에 3학년부터 시작하며 기존의 교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편입 준비와 시험기간

편입을 준비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다.

편입학을 실시하는 대학교들은 보통 영어시험을 주로 하고 있다.

일부 대학은 수학시험을 보기도 한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영어시험만을 실시하는 대학교의 응시지원생들이 많다.

영어시험을 위해 공부하고 또 공부하면 되지만, 편입하는 인원 또한 많기 때문에 수월하지 않다.

영어를 처음 하는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영어를 공부하고 열심히 하면 토익점수도 올라가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편입시험을 실시하는 대학교마다 영어시험을 보지만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교마다 시험문제는 다 틀리다.

어떤 대학교는 독해지문만 있고, 어떤 대학교는 말장난 같은 문제들이 많으며 어떤 대학교는 어휘만 묻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문제가 쉬운 대학교들도 많다고 하지만, 문제사 쉬울수록 다른 사람들도 쉬울 수 밖에 없다.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될 시험 중 하나가 편입학이기도 하다.

시험의 기간은 하반기 6월, 상반기 1월에 있다.

1년에 2번 치르는 대학교가 있고, 1년에 1번 치르는 대학교가 있다.

본인의 경험

보통 6개월 열심히 공부하면 편입학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음 글쎄다.

본인 경험상 영어를 정말 처음부터 시작했고 처음 6개월은 어리버리 했지만 그 다음 6개월 열심히 해서 몇 군데 합격하긴했다.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었다.

영어를 완전 처음부터 시작했기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고 선생님들을 괴롭혔다.

원하는 대학이 아닌 인서울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덜 자고 공부했지만 내 인생 가장 힘든 기간 중 하나였다.

그렇지만

편입시험을 공부하는 곳에 가보면 3수 5수 하는 분들 의외로 많다.

이건 분명히 알고 가야한다.

편입학 시험을 위해서도 재수생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편입학 시험문제가 쉬운게 문제가 아니라 경쟁할 응시생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