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과를 끝내고 잠을 자려고 잠자리에 들면 식은 땀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잠자리 요와 이불이 흠뻑 젖는 경우도 있으며, 이것을 도한증이기도 합니다.
도한증은 잠잘때 혹은 수면 중에 식은땀이 나와 수면을 방해하고 다음 날 피곤함과 피로함을 동반하여 일과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잠잘때 땀이 나는 현상 도한증
도한증은 제목과 같이 잠을 잘 때 땀이 나와 수면을 방해합니다.
땀으로 인해 잠을 깨고 일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땀이 나오지 않습니다.
통증과 고통이 없고 단지 땀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몸에 이상이 있는지 잘 모를 수 있지만, 이 증상이 지속적으로 오래 나타난다면 도한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원인 증상
일반적으로 땀이 나는 증상은 몸의 열을 식히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해가 뜨는 낮에는 활동을 위해 몸은 긴장하고 활력 에너지가 넘쳐야 하고, 해가 지는 밤에는 휴식을 위해 몸은 완화되고 에너지는 줄어들고 안정화됩니다.
이런 생물학적인 밸런스가 정상이지만, 심한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해 몸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할 경우 몸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 생체리듬이 깨지고 밸런스가 무너지게 됩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몸이 허해지고 기력이 떨어지며, 항상 피로감에 젖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트레스와 몸의 화병 또한 원인
정신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것 또한 하나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루일과를 위한 여러가지 일로 받는 스트레스와 그와 동반된 체내와 화 또는 화병 등의 정신적인 이유도 있으며, 이런 경우 몸과 정신을 잘 다스려 최대한 체내에서 밖으로 배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밤에 몸이 각성하고 긴장하는 현상으로 몸이 휴식을 취할 시간이 더욱 없어질 수 있습니다.
허열과 허땀
몸이 허해지고 약해져 기력 또한 약해져서 몸에서 나타나는 열을 허열이라 합니다.
허열이 점차 심해지면 몸은 열을 내리기 위해 땀을 배출하는데 이것을 허땀이라 합니다.
평소에 건강하더라도 허열로 인해 허땀이 날 경우 몸이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피부와 눈, 입안, 머리카락, 손톱 등의 살이 건조해져서 갈라지고 푸석푸석해 집니다.
도한증에 좋은 음식
도한증과 함께 약해질 수 있는 것은 신장과 비장입니다.
신장은 몸안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빼내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고, 비장은 혈액의 상태를 유지하여 순환과 면역을 담당합니다.
황기 - 기운을 올리고 땀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미자, 맥문동 - 몸에 쌓인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쌍화탕 - 과로가 많고 몸이 약할 때 힘을 내어 기운을 올려줍니다.
보증익기탕 - 불규치한 식사로 인해 힘이 약해져 피로할 때 힘과 기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견과류 - 피부가 건조해져 갈라지고 푸석해질 경우에 섭취합니다.
예방과 치료
도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화가 있는 경우 스스로를 다스려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쉽지 않습니다.
굳이 병원을 찾지 않는다면 평소에 간단한 운동을 하더라도 땀이 몸에서 나오도록 하고, 재시간에 영양가있는 식사를 하고 밤에는 잠을 청하고, 면역력을 키우고 체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해서 땀내고, 잘먹고, 잘자면 되는 것이 요점이지만, 이게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심한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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