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부 가려움 원인 예방 / 밤 만 되면 가렵다. 잠 좀 자자

밤이 되면 유독 가려움 때문에 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달리 밤만 되면 가려움이 늘어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려움의 주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사례연구와 보편적으로 알려진 원인들을 알게 되면 최소한 밤에 피부가 가려운 것에서 조금은 벗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원인과 이유

유달리 밤에만 가려움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긁다가 상처가 나며 이것 때문에 확산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둔감한 사람들은 상관이 없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잠을 청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환경적 이유

밤이 되면 잠을 자기 위해 주변환경을 조용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조용한 환경 때문에 유달리 가려움증에 정신이 집중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실수로 긁었을 때 염증이 생기고, 상처가 난다면 가려움이 더 증가되기도 하기에 되도록 참는 것이 좋습니다.

생체적 이유

밤이 되면 우리 몸은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
뇌는 휴식을 취하고, 쓸데없는 것들을 치우고 청소하는 작업을 합니다.
우리의 몸 또한 가만히 있지 않고 점검을 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체크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체내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사이토카인 호르몬이 증가되며, 염증을 완화하고 억제하기 위한 부신피질호르몬인 스테로이드가 감소하게 되어 가려움이 더 크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체내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혈류량이 증가하고 체온이 증가하여 피부온도가 증가하여 가려움을 더 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피부의 열이 많아지면 바깥쪽 피부는 건조해지고 수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질병에 따른 간지러움

간지러움이 약간 있고 불편한 정도라면 간단한 샤워 후 전신에 보습제를 발라주고, 충분한 수분섭취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만,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피부묘기증 같은 경우는 심한 경우 병원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상처, 진물 등의 상처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피부용 연고 치료제 등을 발라주면 당장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

피부묘기증

평소에는 괜찮고, 밤에만 가려움이 심해지고, 긁을 경우 살이 부풀어 오르며 두드러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병원의 치료가 필요

위의 경우는 거의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최선이기도 합니다.

밤만 되면 가려움증 예방법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 병원 또는 한의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법이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잠자리 주변과 몸상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분을 충분히 합니다.
자기 전에 사우나, 반신욕 등으로 몸의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을 자제합니다.
잠자리 주변을 약간 시원한 정도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가습기 등으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