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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티스토리 저품질 / 마음이 너무 아프다.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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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한지 꽤나 된 듯 하지만, 저품질이 걸리고 거의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까지 가보니 할 맛이 나지 않는다.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에 관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마음을 다잡아보고 있긴 하지만, 이것마저 쉽지 않다. 그냥 마음내키는대로 작성하는 길도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저품질의 원인을 다시금 생각해 봤다.

저품질이 왜 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원인을 찾은 것은 수익형이란 강의나 소식을 듣고 욕심을 부린 것은 분명하다. 남들은 되는데, 나는 잘 되지 않는다. 지칠 뿐이다. 하지만, 면밀히 제3자의 입장에서 내 블로그를 보면 현재 글이 얼마 되지도 않는다. 글의 양과 포스팅의 양이 얼마 되지도 않는데 욕심만 가득하다.
좀 열심히 했을 때 이곳의 글의 양은 100개가 조금 넘었지만, 저품질된 원인을 찾고자 글을 하나씩 지우다보니 이제는 20개 정도이다. 실수다. 그나마 많았던 유입은 거의 사라졌다. SEO 공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여기서의 유입도 줄었고, 하다못해 수집오류가 발생한다. 당연한 결과다.
기껏 열심히 수집해 주고 검색노출 시켜줬는데 80여개의 글들이 사라졌으니 검색엔진 입장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인생의 교훈이 여기까지 미칠 줄은 몰랐다.

버리는 것은 쉽지만, 살리는 것, 유지하는 것은 너무도 어렵다.
이것은 모든 격언에서도 나오는 말이다. 버리는 것은 쉽다. 그냥 끊으면 되지만, 유지하고 살리는 것은 몇 곱절의 노력과 힘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럼 이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일지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1. 현재 블로그를 버리고 새로 만든다.

2. 현재 블로그를 살린다.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1번을 선택하면 쉽다. 글을 백업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이다. 글을 수정하고 퇴고하고 다시 포스팅하면 된다.
2번을 선택하면 고행길을 택하는 것이다. SEO 을 다시 연구하고, 블로그를 다시 등록하고, 검색포털에서 내 글이 나타나는지 다시 수시로 파악해야 한다. 많은 것을 공부하겠지만,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고, 방법론을 찾고, 길을 만들려는 시도가 많아지겠지만, 검색이 되지 않으면 이 역시 허사일 것은 분명했다.

쌓여가는 내 포스팅은 어떻게 할까

하루이틀만에 끝낼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한 번 살려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글 역시 누군가 어디에서 검색으로 들어올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나 검색하여 들어오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을 보시고 간단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멘탈이 나간 상태라서요. 검색이 됐다는 것인 일단 이 블로그는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일수도 있으니까요.

에라 모르겠다 한 번 살려보자

혹자는 말한다. 버리라고, 하지만, 하루이틀 할 것이 아니기에 내 지식과 집에 쌓여있는 책들을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기에 이곳에 글을 작성하고 포스팅을 쌓아가려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검색이 되지 않으면 가슴이 아프고 마음도 아프다. 모든 검색노출에 대한 방법론은 수시로 작성해 나가 보려고 한다. 문제가 생기면 긍정적인 마인드로 포스팅하나 생겨네 하고 좋아라하는 마음의 자세로 고쳐볼 생각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회생 전략을 세워보자

이 블로그는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다음에서 검색되어 들어오는 자료들이 있다. 사이트 누락으로 통합검색영역에서 제외되었을 뿐 블로그탭에서는 아직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정 단어로 검색을 하면 최근에 등록한 글도 검색이 되긴 한다. 그렇다면 일말의 희망은 있다는 것.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의 방문통계를 보면 정말 다양한 곳에서 검색되어 들어오는 목적지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부분들도 공부해 봐야 할 부분이 될 것 같다. 글을 하나 작성하면 여러군데에서 오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니 답답하기는 하다.
답답하면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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