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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Golf

스피드 골프 가장 낮은 점수를 위해 치고 뛰어라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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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도 기출변형된 경기가 있다. 스피드 골프이다. 총 2라운드의 경기를 치르며 각 라운드를 빨리 끝내면서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우승한다. 가장 빠른 시간, 가장 낮은 타수를 획득하면 우승한다. 일반적인 골프 경기가 4~5시간 정도 걸린다면 스피드 골프는 그 이름에 걸맞게 약 30분~40분 정도에 끝이 난다.

치고 뛰어라 이것이 스피드 골프이다.

스피드 골프 가장 낮은 점수를 위해 치고 뛰어라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경기가 있을 것이다.

스피드 골프이다.

이게 대체 무슨 해괴한 스포츠일까 하지만 그들에게도 나름의 규칙이 있지만 먼저 스펙타클한 긴장감이 있다.

스피드 골프를 보고 있다면 한가지 느낌이 떠오른다.

치고 뛰어라 라는 느낌이 강하다.

참가자들의 특징이 있다면 골프라는 운동의 심각함 보다는 즐기려고 참여하는 느낌이 강하다.

타수는 의미없다. 정확성도 의미없다.

18홀로 이루어진 골프 코스를 빠른 시간에 끝내면 끝인 경기가 스피드 골프이다.

치고 뛰어라

스피드 골프는 정규 골프 규칙과는 조금 다르다.

18홀을 빨리 치고 끝마치면 된다. 이게 끝이다.

다만, 기본적인 골프 규칙은 당연히 적용된다.

스피드 골프란 골프 규칙이 적용된 달리기와 결합된 스포츠이다.

1타는 1점이고 18홀을 끝낸 시간고 합쳐져 점수가 결정된다.

이 점수를 최소한으로 획득한 사람이 우승한다.

2022년 브리티쉬 스피드골프 챔피온쉽에서 우승한 롭호건은 18홀을 각각 1라운드 35분 2라운드 34분이 끝내고 우승했다.

스피드 골프 경기 규칙

어쨌든 치고 달리고 각 홀을 빨리 끝내면서 18홀을 빨리 끝내면 된다.

이미 언급했지만 타수는 의미가 없다.

총 소요시간에 타수가 더해져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다만 정식 골프 대회와 차이점이 있는데 달리기와 시간과 연관이 있다.

  • 편한 복장의 운동복이 허용된다.
  • 달리기 편한 운동화가 허용된다.
  • 4~7개의 클럽을 사용한다.
  • 캐디와 카트는 허용하지 않는다.
  • 단, 골프백은 허용한다.

점수 계산 방식

빠른 시간 내에 경기를 끝내야 하는 스피드 골프 특성상 시간과 점수를 합하여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한 참가자가 우승한다.

시간은 1라운드 18홀을 모두 끝낸 시간이며, 점수 스코어는 1타는 1점이다.

이것을 합하여 가장 낮은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계산을 해 보자.

위에서 언급한 브리티시 스피드 골프 우승자 롭호건의 점수를 예로 들어 보자.

위의 이미지를 보면 1라운드 18홀의 시간은 35분 37초이고, 점수는 79점을 획득했다.

1타는 1점으로 계산되다.

시간 + 점수 = 35분37초 + 79점 = 114분37초 가 최종 점수가 된다.

위의 이미지는 스피드 골프의 점수 계산 방식의 예시이다.

세계 경기 대회

스피드 골프는 이벤트성으로 개최되며 지역 경기가 많다.

골프장 입장에서도 괜찮은 부수입이 창출될 수도 있는 부분일 것이다.

스피드 골프의 유명한 국가라면 당연히 영국과 미국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개최된 적이 있지만 영국과 미국만큼 흥하진 않았다.

현재 공식적인 스피드 골프는 다음과 같다.

  • 브리티시 스피드 골프 챔피온쉽
  • US 스피드 골프 오픈
  • 월드 스피드 골프 챔피온쉽

우승자의 장비들

RPG 게임을 하다보면 자신을 이긴 사람의 캐릭터와 장비를 살펴보기도 한다.

스피드 골프도 마찬가지인데 그들이 어떤 장비로 어떻게 저리 빨리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체력전이기도 하지만 어떤 장비를 사용했는지도 궁금해 진다.

영상 등을 찾아보면 우승자들의 장비는 의외로 수수하다.

최소 1개 또는 3개 정도의 클럽을 사용하며 여기에도 필수적인 골프채가 하나 등장한다.

무적의 다용도 클럽인 7번 아이언이다. 필수품이다.

누군가는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를 사용한다.

장소에 따라 골프채를 사용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우승자 롭호건의 경우 티샷은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그린과 퍼팅은 웨지를 사용했다.

2022 브리티시 스피드 골프 2라운드를 최소시간 29분에 마친 제이미 테일러 칼드웰은 7번 아이언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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