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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 시즌 1 넷플릭스가 또 사고쳤구나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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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렌차이즈로 성공한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원작을 차용하여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킨 점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공개직후 팬들에 실망감을 안겨준 것도 사실이다. 차라리 새로운 좀비물로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 시즌 1
넷플릭스가 또 사고쳤구나

바이오하자드는 이제 유명한 프랜차이즈가 되었고, 잊혀질 때 쯤 시리즈가 하나씩 나오고 있다.

게임으로 먼저 나온 후,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영화로 제작된다.

게임부터 접한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원작과 동떨어진 소재가 가져다 사용한 바이오하자드를 이단으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원작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원작을 접했을 경우 후속작으로 나오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실망하는 이들이 많다.

시리즈 내용

이번에 공개한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는 전체 8화로 구성되어 과거와 현재를 같이 보여주며 주인공들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 웨스커는 제로 ( 극중 좀비 ) 를 연구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 중 폐품수집가를 만난다.

이후 엄브렐러사의 추적을 따돌리며 자신의 보금자리인 유니버시티로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까지 엄브렐러의 추적은 계속되고 가족은 다치고 뿔뿔이 흩어진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주인공이 엄브렐러의 추적을 따돌리는 여정이 주를 이루지만, 왜 이런 상황에 놓였는지에 대한 과거의 스토리도 같이 나오면서 설명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나오는 모든 사건의 개연성은 바이오하자드 팬들에 실망감을 안겨준다.

원작파괴 발암유발

원작을 차용한 경우는 있었지만 서구권에서 바라보는 바이오하자는 그저 액션 좀비물로 보는 시각이 강해 보인다.

최소한 원작에 가까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보면 절제한 액션에 비해 분위기는 상당히 진중하다.

정치색을 보이면서도 개연성이 부드럽다.

하지만, 이번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의 경우 한번 본 사람들은 발암물질에 가까운 주인공의 모습에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의 고집불통, 선동, 자기연민과 신파 등의 성격은 보는 이를 지치게 한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되는 암시와 복선을 얘기하면서도 굳이 주인공이 움직여 사고를 치고, 주변 상황은 나비효과가 되어 초토화가 된다.

극 중 동일인물

적이든 아군이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주인공을 도와준 모든 협력자들 또한 예외는 아니다.

어떤 이는 말한다.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의 최강 빌런은 주인공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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