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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겁쟁이 상영회 쫄보지만 괜찮아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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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는 공포와 무서움에서 오는 오한과 한기를 즐기기에 적합한 영화입니다. 물론 공포 영화를 잘못 즐기면 밤에 잠을 못자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극장에서는 겁쟁이 상영회를 열고 공포 영화를 잘 못보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장치를 구비해 놓았습니다.

겁쟁이 상영회
겁쟁이 상영회

 

겁쟁이 상영회

보는 사람은 도전을

찍는 사람은 극강의 공포를

어쨌든 공포영화는 인간의 오감을 잘 건드리는 장르 중 하나이지만, 특유의 긴장감과 공포 때문에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극장에서는 개개인마다 공포나 무서움을 덜 느낄 수 있는 장치들을 나누어주거나 작동시키는 방법으로 공포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포를 덜 느끼는 심리

사람이 공포를 덜 느끼는 간단한 심리는 주변이 밝고, 소리를 듣지 않으면 된다고 합니다.

즉 밝은 구역에서 청각이 둔하면 되는 것

그렇기에 극장에서는 공포 영화를 보기 위해 입장시 귀마개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겁나면 귀를 막으세요.

또한, 극장 천장의 불을 켜놓고 주변을 밝게 하여 영화에서 나오는 공포를 조금은 해소시켜 주고 있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애착인형을 들고 들어가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손에 무언가 쥐고 있거나 껴안고 있다면 사람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곡성보다 무섭다는 랑종

솔직히 랑종이 무서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섭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짧고 굵게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임팩트가 살아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청각을 배제하고 주변이 밝다면 그 임팩트한 장면이 해소되기에 충분할 거란 생각입니다.

랑종이 궁금한데 무서워서 보지 못한다면 겁쟁이 상영회를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솔직히 랑종이 무섭다는 생각은 안 들었지만요.

곡성이 더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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