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창을 얘기할 때 캔들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도 좋지만 총 매도잔량과 총 매수잔량의 의미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심리도가 반영되어 있으며 주가흐름의 예측에 신호를 주기 때문입니다. 호가창을 보면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 수요와 공급 판매자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총 매도잔량, 총 매수잔량
매도잔량과 매수잔량은 호가창에서 매수와 매도를 위해 신청한 종목의 갯수로써 아직 거래가 성립되지 않는 것들의 총합입니다.
호가창의 매도잔량과 매수잔량으로 사람들의 심리적인 측면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매수잔량의 수치가 높다면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몰린 것이고, 매도잔량의 수치가 높다면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몰린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과의 관계
수요와 공급은 정해진 재화 즉 유한한 갯수의 제품에서 그 제품을 원하는 수요자와 그 제품을 팔려는 공급자와의 관계를 말합니다.
재화나 제품의 수는 한정적인데 이것을 원하는 수요자가 많을수록 가격은 오르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공급을 늘리면 나중에는 원하는 수요자보다 재고가 더 많이 남게 됩니다.
즉, 팔려는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이 낮아지고, 사려는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것을 호가창의 매도잔량, 매수잔량에 대입하면 맞지 않습니다.
사려는 매수자가 많아지면 당연히 주가는 올라가야 하지만, 반대로 주가는 내려가게 됩니다.
반대로 팔려는 매도자가 많아지면 당연히 주가는 내려가야 하지만, 반대로 주가는 올라가게 됩니다.
판매자의 입장, 장사꾼의 눈으로 보자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팔려는 제품을 정하면 싸게 매입하여 필요한 곳 수요자가 있는 곳에서 비싸게 팝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호가창의 총 매도잔량과 총 매수잔량을 판매자의 입장에서 다시 보면 이해가 됩니다.
매수호가를 보고 싸게 사서 매도호가에서 비싸게 판다.
매도호가의 총매도잔량이 올라가면 팔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팔아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목을 매도한다는 의미는 손절이 아닌 다음에야 차익을 만드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몰리기에 주가는 올라가게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총매수호잔량에 사람들이 몰리면
해당 주가는 이미 바닥권으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다는 신호라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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