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있는 차이나타운 위치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나라도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유명한 곳인 서울과 인천이지만 그 외에도 몇몇 군데가 있습니다. 부산과 대구가 그러하면 이 중 서울과 인천이 규모로도 크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곳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리기도 한 경우들도 많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페루

차이나타운이란 기준

집단으로 중국인들이 모여 거주하는 동네를 말하고,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필요에 의해 생성된 곳을 말합니다.

특별히 관광이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제주도와 같은 타운을 만든게 아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지역이 발전된 곳을 가리키는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인천, 대구, 부산이 있으며 이중 서울과 인천의 규모가 가장 유명합니다.

 

자연스러운 지역형성

해외에 대한 무역이 발달을 시작으로 노동자 계급의 한족 출신들이 대거 몰려온 것을 시작으로 합니다.

청나리 말기부터 시작으로 여러나라에 나가 노동력을 제공하였습니다.

찾아보면 많이 나오며 특히 청나라 말기와 관련된 영화를 보더라도 당시 많은 중국인이 해외로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착취에 가깝기도 했고

 

우리나라 차이나타운

대표적인 4군데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서울, 인천, 대구, 부산이기도 합니다.

몇 군데 더 있지만, 투자유치를 위한 인위적인 차이나타운은 배제합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자연히 생겨 거리가 생긴 곳을 우선으로 합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우리가 은히 자주먹는 짜장면의 발생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역에서 내리면 중국 특유의 문인 페루를 볼 수 있다.

1911년 신해혁명 당시 이주한 중화민국 현재의 대만출신이 많으며, 대부분 귀화를 선택하기도 했다.

참고로,
전국에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키면 군만두가 무료였을 과거에 이 곳만큼은 따로 금액을 지불해야 했다.

 

오히려 이곳의 일부 화교분들의 경우 중국 본토와 연결짓는 것에 극대노하시는 분들이 몇몇 분 계신다고....

분위기는 밤에 가도 안심할 수 있을 정도.

( 정말 밤에 몇 번 가본적이 있긴 하다. 안심할 수 있을 정도. )

 

서울 차이나타운

인천과는 다르게 중국 본토의 중국인들이 넘어와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은 곳이기도 하다.

주로 노동자층이 많고 그렇기에 한곳에 몰려 살게 되면서 자연히 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구로구 구로동 일대가 그 주변이 그러하다.

과거보다 많이 깨끗해 졌고, 치안도 높아졌다 하지만, 위화감이 생길 정도로 이곳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

우리가 보통 영화나 드라마 등 조선족에 의한 사건사고가 많이 다뤄진 소문이 자자한 곳.

과거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긴 했다

지금은 지역내 화교분들 끼리 모여 자치적으로 동네 분위기 정화에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서대문구 연희동 에도 화교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체로 뿌리를 내린 곳.

인터넷 잡지 등 중국음식점으로써 소문이 자자하여 지역명소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

 

대구 차이나타운

아는 사람은 알지만 규모는 작은 편

인천은 시의 지원으로 관광단지로써 조성을 시작했었지만, 대구의 경우 지금도 자연적으로 지역사회에 흡수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대구의 약전골목, 동성로에 인접해 있으며, 조선족이 많아 중국신 간판과 요리도 많다.

몇몇 화교들이 근처에 중국식 가게를 차리기도 하였다.

 

부산 차이나타운

부산역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차이나타운이 있다.

골목을 들어가면 위화감이 들 정도의 중국식 입간판과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너무도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 부산에서 혼자 걸어봤을 때 약간의 위화감만 있었을 정도, 만두가게가 많았던 기억. )

부산 차이나타운 거리 옆에 텍사스거리가 붙어있다.

특이점이 보이는 조금 난해한 면은 있지만 그럼에도 중국식 입간판은 이색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인천과 비슷한 점은 중국 본토가 아닌 중화민국 화교 출신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