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많은 식물은 독성이 적고 약효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식물들 중 관심이 높은 것이 엉겅퀴이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몸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는 전국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도 하지만 재배가 어렵고 잎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 모양의 날카로운 가시들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엉겅퀴
동의보감에 기록된 자생 산약초
엉겅퀴는 뿌리, 줄기, 잎, 꽃 등 전체적으로 이롭게 사용되며, 버릴 것이 없는 야생의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배가 어렵지만, 한 번 자리를 잡고 자라게 되면 생명력이 강해 여러해 동안 자라고 살기 때문에 여러해살이 식물이기도 합니다.
스코틀랜드 국화의 유래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약재와 차 요리에 사용되지만 엉겅퀴는 스코틀랜드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엉겅퀴가 국화가 된 유래가 재미있습니다.
성벽 밑에는 엉겅퀴가 자라고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외적이나 적국이 스코틀랜드를 침입을 하고 공격을 할 때 엉겅퀴는 효과적인 방어 효과를 보였는데,
외적이 쳐들어 왔을 때 엉겅퀴 특유의 톱니 모양의 날까로운 가시는 침입한 적군을 찔르고, 적군은 고통에 섞인 고함을 지르기에 충분했고 이 고함소리를 들은 스코틀랜드 군인들은 성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 엉겅퀴는 국화로써 지정되어 지금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가시는 많지만 풍부한 약효를 가진 엉겅퀴
엉겅퀴는 외관으로 볼 때 잎 가장자리에 있는 날까로운 톱니모양의 가시같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날카로운 가시 때문인지 독성이 적고 약효가 많기에 약재와 건강식에 많이 사용합니다.
다 자란 엉겅퀴는 50~100cm 까지 자랍니다.
깨끗한 농촌이나 산기슭에서 서식하며 재배가 어렵지만, 지금은 재배기술이 생겨 대량으로 생산하는 농가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여러해살이 식물로 한 번 자리를 잡고 싹을 틔운 곳에서는 여러해 동안 꾸준히 살아간다고 합니다.
만병통치약같은 효능
한의학에서는 대계라고 하고 과거에는 지혈제로써 사용되었다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독이 없고, 이뇨작용, 해독작용, 소염작용을 하고 어혈을 풀어준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몸에 상처 또는 다른 이유로 생기는 어혈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식물 중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자연친화 독소제거제로 알려져 있으며
피를 맑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이 하고 심근경색에 예방을 준다고 합니다.
변비와 숙변을 제거해 주며, 간과 신장을 정화하는데 좋습니다.
이 외에도 몸의 외적, 내적인 지혈작용이나 이뇨작용, 뼈와 관절, 간, 폐의 건강을 도움을 줍니다.
이와 비슷한 것이 엉겅퀴의 일종인 밀크시슬이며, 밀크시슬이 있습니다.
엉겅퀴 먹는 방법
엉겅퀴를 즙으로 만들면 여러가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즙으로 갈아 바로 음용할 수 있고, 밥, 차, 나물, 국 등의 음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엉겅퀴 즙 만들기
잎의 형태가 사라질 때까지 완전히 빻아준다.
빻아서 질퍽해진 엉겅퀴를 무명에 싸서 즙을 충분히 짜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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