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흰쌀밥에 김치만 있으면 한끼식사는 거뜬히 해결합니다.
김과 스팸이 있다면 진수성찬이 되고 김치와 스팸으로 찌게를 끓이고 남은 국물로 김과 밥을 비벼먹으면 수라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는 맛있는 쌀을 고르는 방법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맛있는 쌀
고르는 방법
한끼 식사를 위해 밥을 하려면 쌀이 필요합니다.
쌀도 등급이 있고, 가격도 다 다릅니다.
기왕 먹는 밥인데 맛있는 쌀로 밥해 먹으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누구나 아는 것은 맛있는 쌀로 밥하면 단맛이 풍부하게 납니다.
하지만, 어떤 쌀로 어떻게 밥을 지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쌀 구매시 단일품종에 주목 Not 산지 But 품종 확인
맛있는 쌀을 구매하기 위해선 혼합미 보다는 단일품종의 쌀을 구매할 것을 권장합니다.
쌀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로 이동하면 원산지표기인 품질표시사항를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품질표시사항의 품종란을 보면 혼합 또는 단일품종명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 단일품종명이 작성된 것이 좀 더 비쌉니다.
품종 표시
혼합 : 2종류 이상의 품종을 섞은 쌀, 혼합비율 표기
단일 품종명 : 한 종류의 품종을 넣은 쌀
투명창을 확인한다.
모든 판매용쌀에는 투명창이 있고, 투명창을 통해 쌀의 낱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낱알이 깨졌거나 혹은 상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품질이 좋을수록 투명하고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백질의 함량
쌀포대의 등급표시를 보게 되면 단백질 함량을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혼합인 경우 미검사로 표시되며, 단일품종으로 기재된 경우 등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맛이 좋고 등급이 높습니다.
품종이 추청?
추정도 아니고 추청입니다. 일본 아끼바레 쌀을 의미합니다.
일본의 나고야 아이치현에서 개발했으며 1970년대 국내로 들여와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투명도가 높고 윤기와 찰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일본3대 품종
쌀의 생산량과 맛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는 과거 일본에서 쌀의 품종을 들여와 재배를 하였습니다.
아끼바레, 고시히까리, 히토메모레 가 대표적입니다.
처음 들여올 당시 국내에서 재배되던 쌀보다 월등히 높은 품질을 자랑해 많은 재배가 이루어 지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재배하는 곳이 있으며, 이 3종의 쌀이 도정까지 가면서 상처가 날 경우 혼합미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국내의 품종으로는 신동진, 오대쌀, 일품, 참드림 등이 있습니다.
쌀에 상처가 나면 맛이 낮아지는 이유
온전한 형태의 쌀은 밥일 지으면서 불려지고 단맛이 나오고 찰지며 응집력이 있지만, 깨지거나 상처가 난 쌀의 경우 밥을 지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녹말이 흘러나와 밥이 찐뜩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맛이 낮아지고, 맹한 맛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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