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 죽겠다 냉풍기 원리 단점 효과는 좋지만 습도가 문제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도 좋지만 한가지 더 주목해 볼 것이 바로 냉풍기입니다. 에어컨까지는 아니지만 빠른속도로 주변 공기를 낮추어 시원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물을 넣어 사용하는 기구인 만큼 빠르게 더위를 식힐 수 있지만, 습도가 올라가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물이 기화하면 시원하지만 습도도 올라간다

 

냉풍기란 무엇

선풍기 서큘레이터 냉풍기 등등 더위를 식히기 위한 도구는 많습니다.

하지만 작동방식 다 틀리고 저마다의 역할이 다 다릅니다.

냉풍기는 말 그대로 차가운 바람을 뿜어내는 선풍기의 일종입니다.

찬바람을 위해선 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다른 기구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냉풍기란 물을 증발시켜 주변의 공기를 시키는 기구

 

선풍기와 다른 냉풍기 원리

에어컨이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선풍기를 틉니다.

선풍기 바람을 만족하지 못한 몇몇 사람들은 선풍기 뒤에 냉매제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얼음이라던지, 아이스팩이라던지 등등 시원한 무엇인가를 하나씩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찬바람이 나오고 선풍기보다 상대적으로 더욱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선풍기 뒤에 물이나 아이스팩의 냉기 등을 올리두면 더욱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이것이 냉풍기의 원리입니다.

냉풍기의 원리는 물을 따로 담는 통이 있고, 물이 마르는 기화현상을 이용해 찬바람을 뿜게 됩니다.

물이 없으면 그냥 선풍기

 

효과는 좋을까

선풍기보다는 확실히 더욱 시원하고, 시간이 지나면 추울 정도

어떨 땐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의 시원함을 주기도 합니다.

춥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

정말 더운 곳이 있다면 냉풍기 효과는 아주 좋은 시원함을 주기도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무더운 곳에서 냉풍기는 최적의 기능을 발휘합니다.

에어컨보다 전기세도 저렴한 것이 한몫

 

최대의 단점

냉풍기라도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 기후에는 맞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냉풍기를 사용하는 집은 많습니다.

오히려 공장같은 곳에서는 좋을지도.

냉풍기 단점이 부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풍기의 원리가 물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곳에서 사용시 주변 습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끈덕찐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덥고 습도가 낮은 곳에서는 최적이지만, 우리나라 같이 고온다습한 기후를 가진 나라에서는 엄청 단점인 기구

에어컨보다 전기료는 낮지만 선풍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싸기도 합니다.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소문낼까

냉풍기로 주변을 시원하게 하고 싶다면 선풍기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풍기로 냉한 바람을 만들어 뿌리고 선풍기로 냉한 바람을 다시 확산시키며 습도를 관리합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선풍기를 자주 이용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선풍기와 냉풍기를 옆에 두고 동작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쪽면에는 냉풍기를 다른 한쪽면에는 선풍기를 돌리면 주변이 시원하고 습도가 좀처러 올라가지 않아 주변이 시원해 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바엔 차라리 에어컨을 하나 설치하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에어컨보다 선풍기와 냉풍기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기도 합니다.

선풍기 2개 사용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중간에 냉풍기하나 있으면 정말 시원해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