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궁금증

중국의 21세기 문화대혁명 대표적 관리 대상 3가지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1. 9. 5.
반응형

최근 중국은 사회 경제의 전반적인 단속이 시행되고 있다. 21세기 문화대혁명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이번 중국의 조치는 시진핑 주석의 당대표 연임에 목적이 있다는 해석들이 많다. 시장경제 체제에서는 해서는 안될 것들이기도 하지만, 중국의 체제는 사회주의 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이다.

 

중국의 문화대혁명

과거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이 있었다.

1966년~1976년까지 마오쩌둥을 중심으로 추진한 중국공산당의 사회주의 운동이었다.

홍위병을을 주축으로 중국의 전통과 부를 가진 계층을 공격하고 당의 관료들을 비판함으로써 중국의 혁명성을 점검하고 강조했다.

당시, 마오쩌둥의 이런 행보는 자신의 위치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이 운동으로 중국의 수많은 학자와 지식인 주변의 존경을 받거나 한 모든 이들은 죽거나 수모를 당했다.

당시 네가지 낡은 것의 극복을 외쳤는데 거의 배척에 가까웠다.

그 네가지는 지금도 중국인이라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과거 역사적인 사상, 문화, 풍속, 습관 이었다.

 

21세기 문화대혁명

최근 중국은 전반적인 측면에서 단속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공동부유를 앞세운 사상교육과 우상화이기도 하다.

겉으로 보면 취지는 좋아보이지만 사실 속내는 따로 있다.

자본주의와 시장경제 논리에 따르면 해서는 안될 조치이지만,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이 기준에서는 뭐 당연할 수 있다.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면 당연히 반발이 일어날 것은 역사를 조금 공부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어쨌든 최근 중국의 관리 대상 3가지는 아래와 같다.

  • 연예인 팬덤문화 규제와 단속
  • 미성년자의 평일 온라인 게임 금지
  • 공동부유

 

팬덤문화 단속

유명한 특정 연예인에 부가 쏠리고 인기가 있는 것을 단속하는 정책이 시작되었다.

표면적인 이유는 중국 연예인의 도덕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

연예인의 인기차트는 자유로운 경쟁을 이끌 수 있고, 팬덤문화는 사회 전반적은 침체된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하지만 부분별한 일부 중국 연예인의 사건 사고는 전체적인 중국 연예 산업까지 번지게 되었다.

  • 중국의 연예인 규제 정책
  • 불법을 저지른자
  • 덕성과 미풍양속을 상실한 자
  • 정치적 입장이 불분명한 자
  • 당과 국가에 마음이 떠난 자
  • 법규와 공공질서 위반자 등
  • 위의 범위에 속한 자는 방송 출연을 금하며 단호히 배제한다.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금지

우리나라는 최근 강제적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하고 선택적으로 게임 시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수정하였다.

하지만, 중국의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금지와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게임 셧다운제는 양반에 속했던 것이다.

중국에서 이미 게임을 정신적 아편으로 규정한 만큼 그 여파는 중국 게임 시장의 사실상 퇴보와 중국 정부의 IT 기업 길들이기란 해석이 더 많기도 하다.

최근 몇 년동안 자금이 몰린 중국이 핀테크와 IT 플랫폼 기업들은 사실상 규제대상에 속하고 있다.

중국의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금지에 따라 실제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금요일, 주말, 휴일에 한해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정도 허용된다.

 

공동부유

다같이 잘살자 를 모토로 내세운 최근 중국의 선전이다.

부의 분배를 이루어 모든 중국인민이 잘 살자라고 하지만, 사실 해석은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

장기집권을 노린 시진핑 주석의 민심살피기란 해석이 많은 것이 여기 있다.

  • 열심히 일한 자에게 더 많은 이익을 준다.
  • 국가가 개입해 부의 편중을 저지한다.
  • 기부를 유도한다.

사실 위의 부분에서 모순이 있을 수 있다.

첫번째 항목에서 열심히 일해 더 많은 이익을 얻었지만 당에서 기부를 유도하면 기부금을 내야 하고, 정말 열심히 일해서 부를 축적했지만 국가가 부의 편중을 강제하면 기부금을 또 내야 한다.

부자가 되고자 열심히 일했지만, 추가적으로 얻은 부는 좋든 싫든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기부금을 내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