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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미쉐린 가이드 michelin guide 여행을 좋아하는 미식가를 위한 안내서

by ㅁㅜㅅㅣㄱㅈㅐㅇㅣ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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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것이 미쉐린 가이드인데 지역의 식당과 숙박시설을 소개하는 책자로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에 의해 매년 출판된다. 여행을 위한 안내집으로써 알찬 내용들이 많지만 추천 목록으로써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논란은 여전하다.

미쉐린 가이드 michelin guide
여행을 좋아하는 미식가를 위한 안내서

한번쯤 들어본 것 중 하나가 미쉐린 가이드이다.

보통은 별점 좋은 맛집 소개 책자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온 맛집의 수준은 보통의 그것이 아니기도 하다.

훌륭한 솜씨로 맛좋은 음식을 별점으로 평가하고 있기도 하지만, 혹자는 말한다.

고급진 레스토랑이나 식당의 음식이 당연히 훌륭하고 맛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비싼 만큼 굳이 책자에 소개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가.

이런 질문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전세계로 출판되는 미쉐린 가이드 책자에 실린다는 것은 그만큼 마케팅의 영역에서 파급력이 크다.

그럼에도 미쉐린 가이드의 내용에 식당의 이름에 목록으로 올라간다면 그만큼의 마케팅이 자동적으로 되는 것은 무시못할 것이기도 하다.

타이어가 안 팔려서 안내책자를 만들다.

미쉐린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회사인 미쉐린에서 매년 출판하는 가이드 책자이다.

미쉐린은 영어로 michlin 으로 프랑스 발음으로 미슐랭, 영어발음으로 미쉐린이다.

미쉐린 가이드나 미슐랭 가이드나 같은 말이다.

다만 타이어를 제조하고 판매를 위한 회사였지만 당시 자동차나 도로나 제반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

타이어 같은 소모성 제품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해야 이익이 나는 것인데 타이어가 팔리지 않으니 고육지책으로 미쉐린 가이드 책자를 만들어 배포한 것이다.

초기 미쉐린 가이드는 타이어를 구매한 사람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시대가 달라졌다 해도 지금의 자동차 여행 책자와 비슷하기도 했는데 타이어 교체 방법, 자동차 수리에 대한 내용, 가까운 수리점과 식당, 숙박시설 등을 지도와 함께 제공했다.

자동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골목골목 상세한 지도의 내용에 표시된 내용이 알찼기에 유명세를 탔다.

실례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미쉐린 가이드에 있는 지도를 활용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만큼 지도의 내용이 상세한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의 미쉐린 가이드

지금의 미쉐린 가이드는 그 인지도와 유명세 등이 한몫하며 다른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미쉐린 가이드에 실린 식당과 숙박시설은 여행객이 먼저 찾고, 덩달아 부동산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2016년 우리나라를 소개한 미쉐린 가이드는 높은 인기도를 실감하게 됐다.

훌륭한 음식과 훌륭한 숙박시설을 소개하는 긍정적인 측면과 마케팅의 영향으로써 무시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확하지 않은 별점논란인데 이 부분에서 객관성, 공정성의 논란은 여전하다.

어떤 여행객의 경우 미쉐린 가이드는 상대적으로 참고사항일 뿐으로 일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쉐린 가이드에 별점 3개로 오른 우리나라의 식당은 단 2곳이다.

  • 서울 신라호텔 23층 한식당 라연
  • 서울 호림아트센터 M층 한식당 가연

별 2점 이하의 식당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대로 즐길 수 있는 항목은 빕그루망 항목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서울 지역의 빕그루망에 등록된 식당은 약 60군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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